[Finance] 화폐전쟁1

[Finance] 화폐전쟁1

#목차

화폐전쟁1

책 정보

  • 제목 : 화폐전쟁1
  • 부제 : Currency warfare
  • 저자 : 쑹훙빙
  • 쪽수 : 509쪽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7월 28일 (1판 111쇄 발행 2014년 5월 7일)

제 1장. 로스차일드 가문 : 대도무형의 세계적 부호

워털루전투와 로스타일드 가

  • 1800년대 초반 로스차일드 가문이 세운 은행은 세계 최초의 국제은행 그룹이 되었다. 1815년 6월 18일, 벨기에 브뤼셀 근교에서 전개된 워털루전투는 윌링턴 장군이 이끄는 영국군과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이 국가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한 판 승부였다. 또한 수많은 투자자가 거액을 놓고 벌이는 도박의 대상이기도 했다. 영국이 패할경우 영국의 국채 가격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승리한다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터였다. 로스타일드의 스파이들은 양측 군대 내부에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네이선 로스차일드에게 전달했고, 네이선은 빠른 걸음으로 주식 거래소로 들어섰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숨을 죽이고 네이선을 처다보고 있었지만 네이선은 무심한 듯 전혀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얼굴로 거래원들에게 의미심장한 눛빛을 보내더니 이윽고 거래원들은 창구로 가서 조용히 영국의 국채를 팔아 치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십만 달러어치의 영국 국채가 맹렬한 기세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국채의 가격은 눈 깜작할 새 바닥으로 뚝 떨어졌다. 이에 자극 받은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국채를 팔아 댔다. 몇 시간에 걸친 투매 광풍이 휩쓸고 지난 후 영국 국채는 액면가의 5%도 안 되는 휴지 조각으로 변해 있었다. 네이선은 이 모든 과정을 태연하게 지켜보고 있다가 거래요원들에게 다른 싸인을 주자 거개요원들이 이번엔 영욱 국채를 닥치는 대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결국 나폴레옹의 프랑수군이 영국군에게 패한것이다! 이 결과를 미리 접한 네이선은 20배나 되는 차익을 챙겼다. 그 결과 영국 정부 최고의 채권자로 등극했으며, 공채 발행을 주도하고 잉글랜드은행의 실권을 장악했다.
    • 여기서 정보의 힘이 아주 잘 나타내는거 같다. 정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어 국채 가격을 완전 떨어뜨린 다음에 가격이 휴지값이 되었을때 쓸어담는 전략을 택해 잉글랜드의 통화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는게 너무나 놀랍다.

제 2장. 국제 은행재벌과미국 대통령의 백년전쟁

국제 금융재벌의 첫 번째 전쟁 : 미국 최초의 중앙은행(1791~1811년)

  • 우리는 적의 군대보다 금융기관이 우리의 자유에 가하는 위협이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그들은 이미 금전 귀족 계급을 창조했으며, 정부를 무시하고 있다. 화폐 발행권을 은행의 손에서 되찾아야 한다. 그것은 당연히 주인인 국민에게 속해야 한다. - 토머스 제퍼슨, 미국 3대 대통령. 2802년
    • 미국의 민간 중앙은행으로 우리나라와는 다른 시스템을 갖고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국가기관)이 금리와 화폐를 관리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연방준비은행이라고 민간이 운영하고 있다.
    • 이 사실을 알았을때 많이 놀랐다. 국가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 미국이라는 정부와 국민들을 상대로 화폐를 발행하고 수익을 얻는다니…
    • 이 사실뿐만아니라 결국 전세계는 지금 달러화로 통용되어 있는데, 그 말은 미연방준비은행이 전세계를 상대로 통화를 유통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제 3장. 미연방준비은행

진상은 어디에

  • 제퍼슨 대통령 시절부터 중앙은행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국제 금융재벌과 비밀리에 결탁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미연방준비시스템도 잉글랜드은행과 마찬가지고 개인이 보유한 주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거액의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 절대 다수의 미국인은 국제 금융재벌이 대출을 해주는 구체적 방식을 알지 못한다. 연방준비은행의 계좌는 단한번도 감사를 받은 적이 없다. 그 계좌는 완전히 의회의 통제권 밖에서 움직이며, 미국의 신용공급을 조정하고 있다. - 배리 골드워터(Barry Goldwater), 상원의원
    • 어쩌면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에 맞는 기관들일지 모르지만 어쩌면 크나큰 권력을 움켜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제 4장. 제1차 세계대전과 경제대공황

마연방준비은행이 없었다면 제1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 영국은 독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러시아를 끌어들여 프랑스와 ‘3국협상’을 맺었고, 이에 독일이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음으로써 유럽의 양대 세력이 형성되었다. 양대 진영은 군대를 확충하며 전쟁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머의 상비군을 유지해야 하는 각국 정부는 채무 부담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상세한 유럽 공공 채무 수입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채권의 이자와 원금 상환에 매년 53억 4,30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 유럽 각국의 금육은 막대한 채무의 늪에 빠져 있다.”
    • 100년전 그때 당시의 53억 4,300만 달러… 상상도 안간다…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 양쪽에 막대한 채무를 안긴다…

제 5장. 염가화폐의 ‘뉴딜정책’

월가의 자금 지원을 받은 나치 독일

  • 1924년 독일 슈퍼인플레이션이 막 진정된 후 월가의 은행가들은 독일의 전쟁 준비를 어떻게 도울지 계획하기 시작했다. 1924년부터 시작된 도스안과 1929년 영플랜 모두 이를 목적으로 기획한 것이다. 1924~1931년 월가는 독일에 총 1,380억 마르크의 대ㅜㄹ을 제공했는데, 독일이 이 기간에 지급한 정쟁 배상금은 불과 860억 마르크뿐이었다. 사실상 독일은 미국이 지원한 520억 마르크라는 거액의 금융 자금으로 군수산업 전체를 시속하게 발전시켰던것이다. 뉴욕 상업어음 할인시장에서 독일과 일본 군수산업에 저금리 단기융자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금을 독일로 직접 운반까지 했다.
    • 그거라고 대출해준게 아닐텐데…🤬

제 6장. 세계를 통치하는 엘리트 그룹

국제청산은행 : 중앙은행 제벌들의 은행(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국제청산은행 본부)

  • 국제청산은행은 각종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거의 어떤 리스크도 없으며, 모든 대출과 황금 거래는 각 중앙은행의 준비금을 담보로 한다. 이 거래에서 국제청산은행은 고액의 수수료를 챙긴다. 이들 중앙은행은 무슨 이유로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업무를 고핵의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국제청산은행에 넘겼을까? 이유는 오직하나, 비밀 거래를 위해서다. 국제청산은행은 1930년에 설립되었다. 이때는 세계적 대공황이 가장 심각한 시기였다. 국제 금융재벌들은 미연방준비은행의 확장버전을 구상하였다. 즉, 중앙은행 재벌들의 은행을 세우는계획이었다.
    • 아주 있는것들이 더 하네…

제 7장. 성실한 화퍠의 최후 항쟁

대통령령 11110호 : 케네디의 사망확인서

  • 1963년 11월 22일은 미국인들에게 움영의 날이다. 케네디 대통령이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서 암살당했다.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정부의 공식 조사기관인 워런위원회는 리 하베이 오즈월드라는 자의 단독 범행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의문투성이인 이 사건에 대해 수십 년 동안 각종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다. 가장 의혹이 가는 부분은 저격범이 경찰에 체보된 후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한 유대인에게 총을 맞고 죽었다는 사실이다. 범인의 살해 동기는 뜻밖에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유대인의 용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또한, 케네디의 몸에 총알 자국인데 오즈월드가 5~6초 동안 세 발을 연발로 쏘았는데, 1단은 오발이었고 2탄은 케네디의 목을 꿰뚫었으며 3탄은 케네디의 머리를 맞혔다는 것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케네디의 목을 과농한 총알이 앞에 있던 텍사스 주지사의 허벅지에 맞았다는 점인데,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케네디의 차량을 경호했던 한 경찰은 그 순간을 이렇게 회고했다. “케네디 대통령이 환영 인파와 악수를 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 린든 존슨 부통령의 비밀경호원이 우리에게 업무를 지시했다. 이상하게도 그들을 대통령이 탄 차가 암살 현장을 지나도록 길을 임시로 변경했다. 원래의 노선으로 갔으면 저격범은 기회를 놓쳤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듣도 보도 못한 명령을 내렸다. 보통 때 같으면 오토바이를 탄 호위 경찰 네 명이 대통령이 탄 차에 바짝 접근하는데, 모두 차 뒤로 물러나 있으라고 했다. 그리구 무슨 일이 있어도 대통령이 탄 차의 뒷바퀴 앞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는데, 그 이유는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했다. 존슨 부통령을 경호한 내 동료는 존슨이 첫 총성이 울리기 30~40초 전, 심지어 그 전인 휴스턴 가를 지날 때부터 차 밑으로 몸을 숙이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그 순간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는 행동이었다고 하지만, 동료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통알이 날아올 것을 예감한 행동같았다고 했다”

제 8장. 서전포고 없는 화폐전쟁

3973년 중동전쟁 : 달러의 반격

  • 이집트와 시리아를 부추겨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고, 미국은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을 편들어 아랍인들의 화를 돋운다. 아랍권 국가들은 홧김에 서방 세계로 가는 석유 수송을 중단하고 기름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사람들의 원망은 자연 아랍권 국가에 집중되게 마련이다. 국제 금융재벌들은 한쪽에서 유유히 싸움 구경을 하면서 오일달러로 번 돈이나 세고 있으면 그만이다. 이렇게 하면 힘 안 들이고 달러 약세를 만회하고 금융전쟁의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 있다. 게다가 라틴아메리카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양터 깍기’까지 해주면 작전은 완벽하게 성공한다. “키신저는 미국으로 흘러가는 중동 지역의 정보를 장악했다. 그 속에는 미국 정보부가 입수한 아랍 관리의 전쟁 준비에 관한 정보의 확인도 포함되어 있다. 워싱턴 당국은 전쟁 기간과 전쟁 후에 키신저의 ‘왕복 외교’를 통해 빌더버그 5월 회의에서 정해진 노선을 정확하게 실행했다. 아랍 석유 생산국들이 전 세계인의 눈총을 받는 ‘속죄양’으로 전락하는 사이에 앵글로색슨족과 미국이 챙긴 막대한 이익은 슬그머니 가려져버렸다.”
    • 사실 이 구절이 충격이면서 너무 믿겨지지 않는다. 사실 충격 보단 안믿기는 쪽이 훨씬 강하게 와닿는거 같다.

제 9장. 달러의 급소와 금의 일양지 무공

부분 지급준비금 제도 : 통화 팽창의 발원지

  • 현대의 은행은 원래 불공정하여 죄악을 불러온다. 금융재벌들은 이 지구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더라도 저축을 창출할 권리만 남겨놓으면 첸대를 몇 번 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저축을 해서 모든 것을 되찾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저축할 권리를 뺏어버리면 부를 창출할 모든 기회가 사라질 것이다. 내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다. 저축할 권리는 마땅히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만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계속 금융재벌들의 노예로 남길 원하고 노역을 위한 비용을 지출하고자 한다면, 금융재벌들에게 계속 저축을 창출하도록 하면 된다. - 조시아 스탬프 훈작(Sir Josiah Stamp), 잉글랜드은행장, 영국 제2의 부호

제 10장. 긴 안목을 가진 자

화폐 : 경제 세계의 도량형

  • 오늘날 세계경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안정되고 합리적인 화폐의 도량형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경제 활동의 규모를 정확하게 예츨할 수 없으며, 사업가는 장기 투자의 합리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가 없다. 화폐가 경제에서 발휘하는 역할을 은행가들이 함부로 무ㅏㄴ 조작하는 가운데 이미 시장 자원의 합리적 분배 기능은 심하게 왜곡되었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 기업 생산 라인, 상품 무역에 투자하고 수익을 계산할 때는 진정한 투자 회수율을 예측해낼 수 없다. 왜냐하면 화폐의 구매력이 장차 얼마나 줄어들지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며

  • 지금에서야 많이 알려진 로스차일드가 이지만, 아직도 배일에 쌓여있어 모르는 부분이 많다.
  • 그들이 어떻게 세계의 금융을 지배해왔는지 세계에서 발생한 크나큰 사건들이 계획된건지 의문은 든다.
  • 하지만 엄청 똑똑하고 의리?가 대단한거 같다. 절대 혼자할 수 없는 일들일 텐데, 각자의 역할과 신임들이 두터워 세계의 금융을 차지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